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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집밥 일기

임신 준비 건강식단 | 살 안 찌는 비빔밥 한 끼

by 피치둥둥 2026. 3. 12.

요즘 임신 준비를 하면서 식단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음식만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슐린 저항성이나 혈당 관리를 생각해서
살이 찌지 않는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인이 제주도에서 구좌 당근 한 박스를 보내주셨는데
요즘 제주도 당근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밭을 갈아엎는 농가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저와 남편은 토끼처럼 거의 매일 당근을 먹고 있어요
구좌 당근이 정말 달고 맛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채소는 한 번에 손질해서 준비

당근, 양파, 애호박, 버섯을 미리 볶아 놓으면
비빔밥이나 덮밥, 볶음밥 같은 요리를 만들 때 정말 편합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채소를 손질하는 것보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 두면 건강한 집밥을 훨씬 꾸준히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간단한 집밥 비빔밥

오늘 저녁은 집에서 간단하게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는

  • 제주 당근
  • 애호박 볶음
  • 양파 볶음
  • 버섯 볶음
  • 시금치 나물
  • 계란 프라이

그리고 밥은 잡곡밥에 병아리콩과 렌틸콩을 조금 섞어서 먹었습니다.
임신 준비를 하면서 단백질 섭취도 신경 쓰고 있어서 저와 남편은 매 끼니마다 계란이라도 꼭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오늘 사용한 계란은 코스트코에서 산 무항생제 난각번호 2번 계란입니다.
한 번에 4개를 부쳐서 남편과 저 각각 두 개씩 먹었습니다.
노른자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익어서 보기만 해도 맛있더라고요.

들기름을 넣은 이유

비빔밥을 만들 때 보통 참기름을 많이 넣지만 오늘은 들기름을 조금 넣어 비볐습니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능하면 들기름을 조금씩 활용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고추장은 많이 넣지 않고 조금만 넣어서 짜지 않게 먹었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 습관

 요즘 저는 거꾸로 식사법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비빔밥을 먹을 때도 채소부터 먼저 먹으려고 합니다.
비빔밥은 여러 가지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영양 균형이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고
시금치는 엽산이 풍부해 임신 준비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계란은 단백질과 콜린이 풍부하고
버섯은 비타민 D와 미네랄이 들어 있어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잡곡밥과 콩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가 많아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먹는 집밥 기록

요즘 임신 준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원래 요리를 좋아해서 건강하게 먹는 집밥 식단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살찌지 않고 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집밥
식단 관리와 함께 매일 5km 걷기 + 러닝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임신 준비하면서 먹는 건강 식단을 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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