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0 전기 없이 그릭요거트 만들기 | 임신 준비 건강 간식 그릭요거트 만들기를 집에서 직접 해보면생각보다 훨씬 쉽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특히 임신을 준비하면서먹는 음식 하나하나 더 신경 쓰게 되다 보니자연스럽게 그릭요거트 만들기를 시작하게 됐다.시중에 파는 그릭요거트도 많지만당이 들어가 있거나 첨가물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직접 만들어 먹는 게 훨씬 마음이 편했다.게다가 그릭요거트 만들기는한 번 방법만 익혀두면 꾸준히 만들어 먹기 좋고,비용도 훨씬 절약된다. 전기 없이 그릭요거트 만드는 방법보통 그릭요거트 만들기라고 하면요거트 메이커에 전기를 꽂고 몇 시간 돌리는 걸 떠올리는데,내가 사용하는 방법은전기 없이 뜨거운 물만으로 발효시키는 방식이다.당근마켓에서 구매한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를 사용하고 있는데,전기를 쓰지 않아서 간편하고 안전.. 2026. 4. 4. 집밥 국물요리 레시피 4가지 (김치찌개,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황태콩나물국) 임신을 준비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졌다.그동안은 한 번도 일을 쉬어본 적이 없어서 밥은 주로 주말에만 해 먹었는데,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도, 그리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서도집밥을 더 자주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바쁘게 지낼 때는 몰랐는데,막상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하루 세 끼를 어떻게 먹는지가 생각보다 중요하게 느껴졌다.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집밥을 해보자는 마음으로남편이 좋아하는 국과 찌개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한국 식탁에서 국물요리는 빠질 수 없는 존재다.따뜻한 국 한 그릇은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주고,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특히 찌개나 국은 다양한 재료를 한 번에 넣어 끓이기 때문에영양 균형을 맞추기에도 좋은 음식이다.이번 주에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자주 .. 2026. 4. 3. [Day5] 삿포로 여행 마지막날 일정 추천 (홋카이도대학, 편의점 푸딩맛비교 포함) 3월27일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이상하게 더 부지런해진다.곧 떠나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더 많이 걷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먹게 된다.이번 삿포로 여행도 그랬다.저녁 비행기라는 이유로, 마지막 날까지 욕심을 냈다. 아침은 삿포로역과 오도리역 사이에 있는 마쓰야에서 시작했다.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김가네 같은 느낌의 프랜차이즈지만, 일본식 가정식을 편하게 먹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 📍 마쓰야 👉 https://maps.app.goo.gl/HZxqvbkogkcSXtTP6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한국어로 선택 가능해서 주문하기 편했다.받은 식권을 데스크에 제출하고 번호표 보고 픽업하면 된다.나는 연어정식에 토로로를 추가했다.간 마를 갈아서 만든 토로로는 처음엔 낯설었다... 2026. 4. 2. 진달래 화전 만들기, 습식 찹쌀가루 반죽과 꽃 손질까지 봄 제철 레시피 봄이 오면 꼭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다.바로 진달래 화전이다.멀리 갈 필요도 없었다.집 뒤 산에 올라가니 분홍빛 진달래가 한창이었다.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천천히 올라가 꽃을 몇 송이 따왔다.손에 들고 내려오는 길,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졌다.요리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것 같았다.진달래 화전 만들기 재료습식 찹쌀가루 1컵 (떡집이나 방앗간에서 빻은게 베스트)뜨거운 물 4~5큰술소금 한 꼬집식용유 약간진달래꽃진달래 손질 방법따온 진달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이때 꽃 중심에 있는 꽃술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꽃술은 쓴맛이 나고, 좋지 않은 성분이 있을 수 있어먹기 전 반드시 손질하는 것이 중요하다.하나씩 손으로 떼어내는 과정이 번거롭지만이 과정을 거쳐야 화전의 맛.. 2026. 4. 1. [Day4] 삿포로여행 동물원+시로이코이비토+징기스칸, 완벽 루트 공개 3월 26일, 삿포로에서 맞이한 세 번째 아침.여행이 익숙해질 즈음이 되면, 하루가 조금 느긋해진다.우리는 서두르지 않고지하철역 아래 폴타운으로 내려갔다.그곳에는 김밥천국 같은 분위기의 식당들이 있는데,이상하게 그런 곳이 더 편하다.나는 돼지고기와 숙주를 볶은 가정식에계란프라이, 미소시루,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골랐다.남편은 가볍게 유부우동.특별하지 않은 메뉴였는데,따뜻한 국물과 밥 한 끼가그날 하루를 잘 시작하게 만들어줬다. 📍 나카우 아피아점👉https://maps.app.goo.gl/tiXxFDKkUGihSpA8A 아침을 먹고 우리는마루야마 동물원으로 향했다.삿포로역에서 지하철 도자이선을 타고마루야마공원역까지 이동한 뒤15번 버스를 타고‘마루야마동물원 서문’에서 내리는 코스.(쿠라마루호를.. 2026. 3. 31. [DAY 3] 3월말 비에이·후라노 당일치기 버스투어, 날씨가 다 했던 하루 3월 25일 삿포로 여행 3일차.여행이 중반을 지나면서 익숙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지기 시작했다.이 날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를 가는 날이었다.아침 7시, 삿포로역에서 집합.이른 시간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하루를 돌아보면 이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우리가 이용한 건 유투어버스 한국어 가이드 투어였다.가이드는 한국인 아저씨였는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일본에 정착했다고 했다.이동하는 동안 한일 문화 차이나 지역 이야기들을 계속 풀어주는데, 그 덕분에 긴 이동 시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https://maps.google.com/?q=Christmas+Tree+No+Ki+Biei비에이를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트리.완만한 언덕 위에 홀로 서 있는 .. 2026. 3. 30. 삿포로 숙소 후기 |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4박 5일, 머무는 동안 점점 좋아졌던 이유 삿포로에 도착한 날은 3월 23일이었다.아직 공기가 차가웠고, 여행 첫날 특유의 설렘이 섞여 있었다.이번 숙소는 내가 고른 곳이 아니었다.남편이 예전에 스키 여행을 왔을 때 묵었던 호텔이라며“여기 괜찮았어”라고 했던 그 한마디로 정해진 곳이었다.그때는 그냥 믿고 예약한 정도였는데,며칠 지내고 나니 왜 다시 오고 싶다고 했는지조금씩 이해가 됐다. 스스키노 쪽에도 호텔은 많지만,우리는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해서 삿포로역 근처로 선택했다.이 호텔은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이동하기 편하면서도,스스키노처럼 번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밤이 되면 주변이 한결 차분해져서하루를 정리하기에도 더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이 호텔은 화려하기보다는조용히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었다.우드톤 인.. 2026. 3. 29. [DAY 2] 오타루 당일치기 여행 | 오르골당·스누피샵·삼각시장 먹방 후기 3월24일 삿포로에서의 둘째 날,오늘은 하루를 온전히 오타루에 쓰기로 했다.아침부터 서두르지 않고기차를 타고 천천히 이동했다.여행에서 이 “여유 있는 시작”이생각보다 중요하다. 급행을 타려다가 타이밍이 맞지 않아테이네역에서 한 번 환승을 했다. 📍 테이네역👉 https://maps.google.com/?q=Teine+Station+Hokkaido 굳이 환승할 필요는 없었지만작은 역이 궁금해서 잠깐 내려봤다.관광지는 아니지만조용하고 소소한 동네 분위기가 느껴져서오히려 더 기억에 남았다. 다시 열차를 타고 오타루로 향하는 길.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와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정말 일본 드라마 같았다. 이 순간 하나만으로도이미 오타루에 온 느낌이었다.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천천히 사카이마치 거리로 걸어갔다.. 2026. 3. 29. [DAY 1] 3월말 삿포로 여행 첫날 후기 | 공항·호텔·야경 정리 3월 23일,오래 기다렸던 홋카이도 여행이 드디어 시작됐다.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10분.아직 해도 완전히 뜨지 않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장기주차장은 생각보다 한산했고,공항도 비교적 조용했다.이른 시간에 움직이면 이런 여유가 있다.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항공편이라출국 전에 마지막 한식을 먹기로 했다.괜히 더 간절해지는 순간.출국장 위 푸드코트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다.“이게 당분간 마지막 한식이다”라는 마음으로 먹어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이스타항공 ZE625.사전 좌석 지정으로 맨 앞자리를 선택했는데,비행이 시작되자마자 “잘했다” 싶었다.앞이 트여 있어서 그런지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다.여행은, 시작부터 기분이 중요하니까.일본 입국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미리 작성해둔 비짓재팬.. 2026. 3. 28. 배란테스트기 아침에 하면 왜 안될까? 한 줄만 나온 이유 (+사용 시간 정리) 배란테스트기 아침 소변 사용해도 될까? 완전 음성 나온 이유배테기 사용 시간 언제가 정확할까 (오후가 더 좋은 이유)배란테스트기 한 줄만 나왔을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이번 달은 조금 더 신경 써서배란테스트기(배테기)를 제대로 써보기로 했다.생리는 6일에 시작했고대략 계산해보면 20일 전후가 배란 시기일 것 같았다.그래서 어제 아침,임신테스트기 하듯이 자연스럽게첫 소변으로 배테기를 해봤다.결과는…생각보다 너무 깔끔한 한 줄.희미한 두 줄도 아니고“이건 뭐지?” 싶을 정도로 완전 음성이었다.혹시 나처럼배란테스트기 아침에 사용해도 되는지헷갈렸던 적 있을까?나도 당연히“첫 소변 = 더 정확”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반대였다.그래서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건데,이건 진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정보였다.배란테.. 2026. 3. 24. 남은 식재료로 만드는 비빔밥 레시피 | 마제소바 플레이팅 집밥 한 그릇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집이 조용해진다.그 시간에 나는 습관처럼 냉장고를 한 번 열어본다.애매하게 남은 채소들, 조금의 고기, 그리고 밥.버리기엔 아깝고, 대충 먹기엔 아쉬운 재료들이다.그래서 오늘은남은 식재료로 간단하지만 예쁘게,나를 위한 비빔밥 한 그릇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남은 재료로 만드는 간단 비빔밥 재료밥 1공기다진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당근양배추표고버섯부추 (다진 것)계란 노른자들기름👉 냉장고 상황에 따라 시금치, 콩나물 등으로 대체 가능 🍳 비빔밥 만드는 방법 (고추장 없이도 맛있게)당근, 양배추는 채 썰어 가볍게 볶는다.버섯은 기름에 살짝 구워 향을 살린다.다진 고기는 간장, 마늘로 간을 해서 볶는다.부추는 생으로 다져 준비한다.따뜻한 밥 위에 재료를 색감 살려 나눠 담는다.가운데.. 2026. 3. 21. 루꼴라 페스토 만들기 | 남은 루꼴라 활용, 닭가슴살 파스타 브런치 요즘 루꼴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져서 그런지인터넷에서 1kg에 8,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가격도 부담 없고 신선해서요즘은 장 볼 때 자주 담게 되는 채소 중 하나예요.샐러드, 샌드위치, 김밥까지 다양하게 활용해보지만항상 조금씩 남게 되는 루꼴라 🙂👉 루꼴라 남았을 때 활용법 고민이라면오늘 만든 페스토 레시피 한 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루꼴라 페스토 만들기루꼴라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있어서페스토로 만들면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맛이 나요.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느낌이 있어서빵에 발라 먹어도 좋고, 파스타에 넣으면입안이 확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바질 페스토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한 번 만들어보면 자주 생각나는 맛이에요. ✔ 루꼴라 페스토 만드는 방법깨끗이 씻은 .. 2026. 3. 19. 이전 1 2 3 4 5 6 다음